[불교공뉴스-여수]여수시는 지난 15일까지 관내 33개 학교에서 약 1만 7천여명의 학생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학생수의 41%에 달하는 수치로 2명중 1명꼴로 박람회장을 다녀간 셈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주요 타겟층인 학생 참여율 제고를 위해,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과 관내 고등학교는 물론, 전국의 시․도교육청과 광주, 전남․북, 경남 서부권 교육지원청 및 고등학교 등 390개 교육기관에 2012여수세계박람회 안내 및 참여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k-pop 등 각종 공연일정 안내와 더불어 박람회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관람팁까지 수시로 제공하는 등, 박람회장에서의 학생 체험학습과 가족단위 방문유도를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23일 이후 20개 초등학교에서 방문계획을 추가로 수립, 7월까지 27개 학교에서 6천여 명의 학생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관내에서만 60개 학교에서 2만3천여명 약 54%의 학생들이 관람을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여수교육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관내 초․중학교 여름방학이 예년에 비해 2주정도 앞당겨진 다음달 6일에 실시됨에 따라 방학중 가족동반 방문객도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에서는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7백만에 달하는 초․중․고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교과부차원의 홍보전략 수립과 방학중 가족단위 방문유도를 위해 가족권 도입 필요성 건의 등 주요 타겟층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중앙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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