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박람회 관람 붐 조성을 위해 실시한 여수시의 홍보마케팅이 첫 결실을 맺었다.

15일 여수시는 최근 수도권 소재 메이저급 여행사를 대상으로 두 차례 실시한 홍보마케팅이 첫 결실을 맺어, 한국철도공사와 홍익여행사가 모객한 단체 숙박 관광객 150여명이 오늘 여수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오늘 여수를 방문하는 단체숙박 관광객은 철도 및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로 첫날은 박람회장을 관람하고 이튿날은 여수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메이저 여행사 가운데 하나인 하나투어도 여수박람회 관련 모든 여행상품에 대한 숙박지를 여수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투어는 최근 민관합동으로 벌인 여수시의 마케팅 이후 내부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시는 이번 단체 숙박 관람객 방문을 여수 숙박시설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숙박관광 관람객 본격유치의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18일(월)에도부산(경남) 및 중부권의 여수 관광상품 취급 여행사 12곳을 방문, 20일(수)까지 3일간 여수 숙박 관광 상품 홍보와 전국적인 여수세계박람회 관람 붐 조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여행사를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관련한 여수 숙박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단체관광객 유치관련 인센티브 제도 운영, 여수시 숙박업소(관광호텔, 모텔) 요금대별 업소 소개, 숙박 권장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며 “이번 단체 방문이 실질적인 숙박관련 단체관광객 모객 유치의 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일(목)과 8일(금), 11일(월)과 12일(화) 두 차레에 걸쳐 수도권 소재 메이저급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내 주요 숙박업소 및 관광협회 여수지부와 공동으로 박람회 관람 붐 조성을 위한 홍보마케팅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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