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영동군에서는 지역 균형개발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 119억이 투입돼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도로 및 교량 유지보수,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개선 등 25건의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군도 확·포장 사업으로 영동 봉현도로 0.64㎞ 구간이 현재 9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영동 주곡∼임계간 도로 0.2km △용산 율리~한석간 도로 1.3km △양강 산막~조동간 도로 1.5km △양산 봉곡도로 0.2km △심천 고당~하고당간 도로 0.71km 등 36억6000만원을 들여 추진중에 있다.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으로는 학산 삼정도로 0.47km를 지난달 준공했으며, △영동 상가도로 1.04km △용산 백자전도로 0.7km △상촌 유곡도로 0.7km △상촌대해도로 0.77km △양강 가동∼두릉간 도로 1.24㎞ △두릉~양정간 도로 0.54km △양산 명덕~도가실간 도로 1.0km △심천 마곡~서재간 도로 1.7km △심천 옥계폭포 진입로 0.7km 등 54억4000만원을 들여 공사 중이다.

또한 황간면 금계교 재가설공사, 군도 재포장, 교량 정밀점검용역, 추풍령리 도로구조변경, 유지보수 등 5건의 도로 유지관리사업에 15억5000만원 들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영동읍 오정리 위험도로 1.47km 구조개선, 어린이보호구역개선 2개소, 안전한 보행 환경조성 2개소 등 도로교통 안전 개선사업에 12억5000만원이 투입돼 추진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도로 확·포장 및 유지보수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농작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 균형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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