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한범덕 시장)는 1억1000만원을 들여 기후변화대응과 녹색수도 청주 구현을 위해 우암노인복지센터에 '행복한 숲길'을 조성했다.

녹색 공간 조성사업은 흥덕구 원평동에 위치한 우암노인복지센터 진입로와 주차장, 빈 공터에 소나무, 왕벚나무, 영산홍 등 40종 4600여주 식재와 탄성 산책로를 조성해 노인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으로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모델 숲, 테마 숲을 조성해 도시경관 향상과 정서함양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4월 내덕동에 있는 내덕노인복지관에도 4500만원을 들여 녹색 공간을 조성해 주변에 아름다운 숲길을 조성했다.

이외에 녹색 쌈지공원, 명품 가로수길 조성 등 지속적인 녹색사업을 추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정책에 발맞춰 탄소저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녹색 공간을 창출하고 도심과 연결되는 녹지 축을 형성하여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아름다운 경관과 쉼터를 제공해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수도 청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시 도시녹화담당은 "소외계층의 녹색복지를 통해 녹색수도 청주 구현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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