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영동군은 용산면 율리에 위치한 박달산 등산로를 오는 7월까지 정비한다고 14 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5400만원을 투입해 등산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종합안내표지판과 이정표를 설치하고, 기존 등산로의 잡·관목을 제거하고 샛길을 폐쇄해 산림 훼손을 막을 방침이다.

특히 횡단배수로를 설치해 유속을 분산시켜 강우시 등산로가 물길이 되어 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고, 겨울철 박달산을 찾는 이들에게 산행에 불편이 없도록 로프설치, 미끄럼 방지를 위해 나무계단을 보수하는 등 시설물을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박달산 등산로 재정비로 군민은 물론 영동인공빙벽장을 찾는 외지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등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달산은 영동인공빙벽장 주변에 위치해 겨울 레포츠를 즐기며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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