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여수시는 오는 16일(토) 오후1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서울대학교의 고교지원 프로그램인 ‘미래인재 토요학교’ 제6강을 운영한다.

이번 토요학교는 서울대학교 이종섭 생명과학부 교수의 ‘생명 연구의 주제’와 한국동서발전 김광희 차장의 ‘전기 에너지의 이해’, 여수 애양병원 김인권 원장의 ‘인공고관절의 발전사와 애양원의 역사’ 등의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서울대 ‘미래인재 토요학교’는 지난 3월 24일에 개강해 격주 토요일 오후에 운영되는 통학형 프로그램으로 일반고등학교 1학년 학생 1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4일 서울대학교에서 수료식을 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13일부터 17일(4박5일)까지 2․3학년 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디오션리조트에서 합숙형 ‘미래인재학교’를 운영, 참여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토요프로그램은 서울대 교수 및 분야별 유명강사 초청 강의와 서울대학교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수지역 학생들에게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인재학교’는 서울대학교에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고등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개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고교의 바람직한 연계를 통해 공교육 위상 강화에 기여코자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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