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컨설팅장학으로 학교교육을 탈바꿈하고 있다고 5. 25.(금) 밝혔다.

컨설팅장학은 교사나 학교의 자발성에 기초하여 학교교육 개선이 필요한 교수․학습, 생활지도, 교육과정, 학교경영, 교육정책 등의 영역에 대해 학교의 미흡한 점을 진단하여 대안을 마련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장학활동이다.

또한 컨설팅장학은 전문적인 컨설턴트의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장학활동으로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유능한 컨설턴트 570명(초․중․고)을 양성, 역량을 강화하도록 특별연수를 실시하여 학교를 직접 컨설팅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컨설팅장학을 지원하는 컨설팅장학지원센터(http://sky.edurang.net)를 통하여 교사들이 시기, 영역, 원하는 문제 등 컨설팅장학을 자유로이 신청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원하는 컨설턴트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는 데, 홈페이지에는 5월 현재 컨설팅장학 보고서가 500여 편이 탑재되어 있다.

대전시교육청 윤형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장학이 컨설팅장학으로 바뀌면서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학교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장학이 되었기에 학교의 자율성은 더욱 커지고, 아울러 공교육이 신뢰받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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