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보은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에 나선다.

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92일간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발 앞선 대응, 작동하는 방재체제를 마련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소방, 경찰, 및 민간단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사전 사고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사고 대응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구역 경고표시판을 서원계곡 등 10개소에 교체 또는 신규로 설치하고, 수시 점검하여 보수보강하는 한편,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보살피고 만약의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아울러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물놀이 안전사고 줄이기 캠페인 전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소식지․지역신문 게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 물놀이 사고는 음주 후 수영 등 지나친 자기 과신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물놀이 사고 예방은 본인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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