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공범석)은 22일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정예공무원양성 및 신규임용 과정 연수생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바람직한 공직자의 길-변화와 혁신에의 도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 전 장관은 특강에서 공무원과 국민, 업계의 시각에서 바라본 공직자의 현주소에 대해 언급한 뒤, 공직자의 과제와 방향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공무원 ▲고객정신이 생활화 된 공무원 ▲일 잘하는 공무원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공무원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 전 장관은 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 하는 정부와 지자체의 책무로는 ▲의식과 사고의 혁신 ▲고객중심의 경영 ▲성과중심의 경영과 함게 평가‧보상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오 전 장관이 행정자치부장관과 KOTRA 사장, 동국대 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추진했던 행정혁신에 대한 경험과 정책적 제언을 듣기위해 마련했다”며 “오 전 장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은 정예공무원은 물론,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신규임용 과정 연수생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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