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보은군이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신체적 무리와 피로 감소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보은황토대추작목반(반장 신동우)원 23명에게 사업비 70,850천원(보조금 43,000천원 자담 27,850천원)의 들여 전동운반차와 동력제초기 등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23대를 보급했다.

그동안 수확한 대추와 비료, 퇴비 등 각종 농자재 운반에 들었던 많은 힘과 노동력이 전동운반차로 인해 좀 더 손쉽고 효율적으로 운반할 수 있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동력제초기로 인해 제초작업이 한결 쉬워지고 작업자세와 신체일부 부위의 반복되어 힘들었던 작업 환경이 크게 개선돼 만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장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의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기계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자와 여성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농작업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