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호

[불교공뉴스-보은]보은교육발전위원회(회장 이병학)가 무너져 가는 교권회복과 참된 스승 상 정립으로 스승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키 위해 제정한 ‘제1회 보은군 교사상’ 대상자를 유초등·중등으로 각각 나눠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보은군 교사상’ 대상자는 초등에 배상호(사진 43·수정초 삼가분교), 중등 이기왕(사진 56·회인중) 교사가 영예의 주인공들이다.

이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3시 보은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지역 내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 삼락회, 교육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유초등부문의 배상호 교사는 지난 2008년 수정초등 초빙교사로 부임해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모델 정착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관내 교육 정보화 연수 강사, 정학자료개발, 수업공개, 교육감 수업사례발표 등 교사 연수 및 교사들과의 인화 및 공동학습의 장 조성에 이바지 한 공로다.

또한 훈 포장으로는2001년 12월 29일 교육부장관 표창, 2010년 12월 30일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따른 선도적 역할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등부문의 이기완 교사는 사제동행 등산을 통한 인성교육, 청소년 활동으로 협동심과 극기심을 배양시켰으며 회인골 공부방을 관리 지도하면서 성적향상에 기여하였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조성에 공헌한 공로다.
또한 훈 포장으로는 2006년 5월 15일 장관표창, 2007년 12월 21일 교육감 표창, 2010년 5월 15일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병학(58) 회장은 “이번 교사상 제정은 진정한 교육지도 교사를 발굴해 최고의 영예를 부여함은 물론 참다운 스승 상을 정립하고자 이같이 보은군 교사상을 제정한다.”며 “나아가 스승을 공경하는 풍토정립으로 참다운 인성교육의 장을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보은군 교사상’의 훈격은 교육장상이며 대상선정은 군내 유·초, 중에서 2년 이상 근무한 현직교원을 대상으로 보은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이뤄졌으며 양승각 전 교육장을 심사위원장으로 한 5명의 심사위원에 의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또한 이번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사례발표, 수업시연, 교원연수 등 회부활동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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