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 대성사(주지 혜철 중앙홍보원 홍보부장)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소재의 옹짠 사찰(주지 퐁 사마룩)과의 양국 문화교류를 위한 협정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성사 혜철스님은 오는 18일 승가대학인 상아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라오스의 사찰 중 두 번째 규모인 옹짠 사찰과의 상호 문화교류 협정을 맺기 위해 7박8일 일정으로 출국한다.

15일 라오스 옹짠 사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9시 혜철스님과 라오불교종단의 총무원장인 퐁 사마룩 주지가 만나 양국 불교의 발전을 위해 문화교류 협정서를 교환하며 라오스 불교의식 절차를 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국 문화교류 협정서>
첫째, 양국 불교의 상호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한다.
첫째, 상호 친선방문을 실시한다.
첫째, 불교와 관련된 문화행사와 연계된 모든 일에 적극 협조하며 불사추진 및 그밖에 행사 등을 적극 후원키로 한다는 것 등이다.

앞서 이번 문화교류 협정을 위해 상호간 예비문서에 대한 인준을 마치고 양국 교류 협력을 돈독히 하기 위한 예비 준비과정을 마친 상태다.

보은신문사 천성남기자/현대불교신문사 충청지사장 혜철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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