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보은군 농업기술센터와 산외면사무소 직원들이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18일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와 산외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은 산외면 산대리 유지정(60세)씨 사과과수원에서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했다.

열매솎기가 끝나자 유씨는 환하게 웃는 얼굴로󰡒일꾼을 구하려 해도 오려는 사람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농업기술센터 및 산외면사무소 직원들이 적과 작업을 실시하니 다시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거리 적과까지 해주어 너무나 고마움을 느낀다󰡓며 󰡒농촌에는 노동력이 없어 봉사활동을 기다리는 농가가 많다며 많은 도움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적과는 일년의 풍흉을 좌우하므로 봉사활동 시 정밀한 작업이 요구 된다 며 󰡒필요시 연락하면 과수 담당자가 출장해 직접 지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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