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불교사암연합회, 군정발전기원법회 봉행

옥천군,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장원스님/용암사 주지)는 옥천군 사암 주지 스님들과 김영만 옥천군수 및 부 군수, 각 부서 실 과장 등 이 참석한가운데 군정발전기원법회를 갖고 옥천불교계가 군 행정에 지속적인 참여와 지원을 약속 했다.

옥천군, 불교사암연합회 사무총장 정묵스님은 발원문에서 "항상 주민 편에서 생각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어떠한 유혹에도 이끌림이 없는 금강과 같이 곧고 단단한 마음으로 군수와 군 의회들 그리고 모든 공무원이 주민과 더불어 하나가 되어 자치 1번지 옥천군이 되기"를 발원했다.

회장 장원스님은 인사말에서"군수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며 군수를 비롯한 모든 공무원들에게 언제나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어 김영만 신임 옥천군수도 인사말에서 "이번 기원법회를 계기로 옥천군이 발전하고 웅비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자치1번지, 주민이 만들어 가는 옥천을 위해성과 열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기원법회를 마치고 옥천불교연합회는 ◆ 유등 축제 관련 군 예산 지원 ◆ 영규대사 추모제 개선방향 ◆ 옥천군청 불자회 창립 지원 등의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가산사 지승스님은 충봉충렬제와 영규대사 추모제는 함께 모셔져야 함을 지적하고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에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사무총장 정묵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를 금구천변에서 모든 군민의 축제로 개최하기 위한 군의 지원을 요청했고 이어 전수하 옥천불교연합청년회장은 "2007년 옥천시내 일원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5일간 실개천 살리기 유등축제를 개최하여 군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며 내년 유등축제를 군민의 축제로 발전하도록 옥천군의 예산지원과 자문을 요청했다.

대성사 혜철스님은 옥천군청 불자회 창립을 위해 군수를 비롯한 실 과장들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박영학 옥천불교연합신도회장, 전수하 옥천불교연합청년회장, 김동권 옥천경찰서불자회장등 을 소개하고 군청불자회 창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김영만 옥천군수는 군청불자회 창립은 자유롭게 개인의 종교 활동을 하도록 직원들에 권유하겠다고 약속하고 영규대사와 중봉조헌선생의 추모제 의견 또한 오래전부터 스님들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개선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며 옥천군과 옥천불교사암연합회가 함께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요청했다. 2011년 부처님 오신 날 실개천 살리기 유등축제 예산지원은 전수하 청년회장의 2007년 실개천 살리기 작은 유등축제 행사 설명을 듣고 좋은 축제로 알고 있다면서 적극 검토하여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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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청주불교방송 무명을 밝히고 진행자 혜철스님은 옥천, 영동, 보은, 군수들의 취재결과 영동군이 전통사찰지원을 가장 많이 하였고 보은군과 옥천군은 지원이 부족하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영동군 전통사찰 지원계획>

영국사 진입도로 확장, 황간 황룡사 진입로 다리공사, 이암사 진입로 공사 등

<보은군 전통사찰 지원계획>

속리산 입구에 등산객의 편의와 휴식공간으로 또 농, 특산품 판매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목욕탕 및 황토 찜질방 조성사업을 추진, 군에서 일부를 지원하여 주차비를 반으로 줄이든지 아예 없애는 방안 검토

<옥천군 전통사찰 지원계획>

전통사찰 보존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든 사찰이 균형 있게 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선정 시 형평성을 유지하고 공사추진에 지도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