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대검찰청, 법무부, 기상청 등 21개 중앙부처 SNS 담당자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여수세계박람회 모꼬지를 떠났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중앙부처에서 실질적으로 SNS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담당자 32명이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여수박람회장과 순천만, 낙안읍성 등을 탐방하며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여수박람회를 먼저 체험했다고 밝혔다.

20일(금) 정부중앙청사와 정부과천청사에 집결한 SNS 담당자들은 버스를 이용해 여수로 내려오면서 수도권과 여수 간 한층 가까워진 교통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엑스포 홍보관과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도 확인했다.

21일(토)에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과 낙안읍성에 들러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고 남해안 전체의 박람회 의미를 되새겨 볼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오채은씨는 “말로만 듣던 여수엑스포 현장을 직접 와보니 더욱 기대가 된다”며 “국토해양부가 박람회 조직위의 주무부처인만큼 엑스포SNS서포터즈의 일원이 되어 연계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박람회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박람회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5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 80개 특화․전시시설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한 장으로 박람회장 내 모든 전시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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