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김천]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는 지난 4월 18일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족 사랑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 사랑의 날』은 10가정 총 32명이 참가하여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가족이 함께 귀여운 강아지 모양으로 비누꽃 토피어리를 만들며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미은(한국토피어리협회) 강사의 지도 아래 토피어리 정의와 종류, 유의사항 등을 전달받고 재료를 배분받아 귀여운 비누꽃 토피어리를 가족이 함께 협동심을 발휘해 만들어보고 소감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비누꽃 토피어리는 비누꽃 5~6송이를 동물모양으로 다듬고 다양한 색상의 조화로 꾸며서 예쁜 인테리어 소품으로 연출 가능하며 뛰어난 방향효과와 나중에는 거품목욕 및 세안제로도 사용가능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다양한 꽃가지를 다듬고 꾸미며 정성스레 가족표 토피어리를 연출하고 서로의 작품을 뽐내며 가족 사랑을 나눴다.

한편, 『가족 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월 1회 수요일 저녁을 이용한 다양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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