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구미]제 20회 LG기 주부배구대회를 기념하고 다문화 한부모 가족 모자원 건립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지난 17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사)꿈을이루는사람들에서 주관하여 가정폭력 및 배우자의 사망, 이혼등으로 인해 의지 할 곳 없이 혼자서 아이를 키워야 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달팽이 모자원’ 건립을 위하여 개최 되었다.

사)꿈을이루는사람들이 주최하고 LG경북협의회, 구미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자선음악회는 김성녀,신유,천단미,구미남성합창단과 정율스님 특별출연으로 흥겹고 뜻깊은 공연이 되었다.

사)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스님은 “이주여성들은 가정폭력 피해 보호기간이 끝나면 의지할 곳이 없어 다시 거리로 내몰린다.”며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체계마련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로 인해 이번 음악회가 달팽이 모자원 건립을 위해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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