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안동시(보건소)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안동시정신보건센터가 2012년도 경상북도 인터넷중독 상담협력기관에 선정되어 안동시아동청소년의 인터넷중독 상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안동시정신보건센터에서는 지역내 교사,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중독 해소를 위한 예방교육 및 집단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 인터넷게임 중독으로 인한 충격적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심각성이 날로 급증하고 있다. 인터넷 게임과 관련된 학교 폭력이 일어나는 등 청소년이 밤새 인터넷을 하고 등교하여 하교 시간까지 엎드려 잠을 자는 등 수업거부 및 공격적 행동 증가로 인한 갈등으로 학부모 및 교사들의 상담의뢰가 점점 증가되는 추세이다.
따라서, 아동청소년의 인터넷중독 상담 및 교육, 지속적인 관심을 통하여 개선의 의지를 보임으로서 건강한 정신을 가진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기대한다.

안동시정신보건센터는 현재 의료법인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의 예방, 조기발견 및 상담ㆍ치료를 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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