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는 지난 4일, 2013년 주요 농림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의견수렴을 위하여 「충청북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85개 농림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 3,746억 원을 확정하여 중앙정부에 요청하기로 하였다.

2013년 농림사업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정분야 55개 사업 2,631억 원, 축산분야 10개 사업 455억 원, 산림분야 20개 사업 659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가 2,682(융자포함)억 원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하고, 지방비가 736억 원으로 20%, 기타 326억 원으로 8%이다.

이는 전년 대비 58%에 해당하는 1,381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FTA 대응 보급종 정선시설 현대화사업에 120억 원,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사업 26억 원, 산지개발 과수단지조성 24억 원, 2015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 20억 원, 단양쏘가리 명품화사업 10억 원 등 농업의 경쟁력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한 결과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과 생명을 살릴 영원한 미래산업이 농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어려운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감은 물론, 신청한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내년도 국비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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