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중 처음으로 『태양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태양광 대표기업인 현대중공업, OCI 등 90개 회원사를 두고 국내외 태양광 정보제공 및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는 국내 태양광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금번 협약을 통하여 태양광 정보 공유 등을 통한 태양광 발전 공동 대응방안 모색과 충북의 태양광 R&D 등 정부사업을 유치하는 데 공조하는 등 충북이 태양광산업의 핵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양광산업의 선도 道․도시로서의 위상강화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태양광 보조금 지원 확대’, ‘태양광기업 지원기준 완화’, ‘솔라그린시티 조성’ 등에 대한 정부정책 반영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적극적인 정부 지원 건의를 통해 금년도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확대(200MW→220MW)를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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