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남도는 29일 충남테크비즈존(KTX천안아산역사)에서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주요 경제현안 등을 논의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설기환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기관‧단체별 현안 설명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제는 설기환 원장이 ‘문화산업의 현황과 지역 문화산업’을 주제로 ▲지역특화 문화자원의 경쟁력 제고 ▲지역의 주요 산물, 산업과 융합 ▲문화(산업)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견인 ▲세계적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분야 등을 제시했다.

안희정 지사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세계는 지식과 감성, 창의력, 상상력이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이 되는 지식기반경제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문화상품이 있다”며 “특히 한류의 경제적 가치가 38억 달러(한화 4조원)이고, ‘뽀통령’이라 불리는 뽀로로의 부가가치가 3천893억원이라는 사실이 말해주듯 문화산업이야 말로 초부가가치산업”이라며 충남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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