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김천]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진오스님)에서는 3월 7일 (수)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결혼이주여성 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2012년 결혼이주여성 한국어 교실을 개강하였다.

한국어 교실은 결혼이주여성들의 교육 욕구를 해소시켜 주기 위해 레벨테스트를 실시하여 주2회 2시간 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1단계반, 2단계반, 3단계반, 4단계반으로 개설하여 3월 7일 ~ 7월 4일까지(상반기) 수준별·체계적인 학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신청한 바렌주엘라멜로디(봉산면,23세)씨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아들과 뱃속에 있는 둘째아이가 태어나면 한국어를 많이 배워 아이의 공부를 가르쳐 주고 싶다”고 하며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한편,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439-8280]는 매주 금요일 한국어능력시헙대비반을 운영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능력평가시험을 대비하여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김천경찰서와 협력하여 운전면허 필기대비반도 운영 중이며 4월에는 국적취득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가족통합교육, 취업교육, 컴퓨터교육, 자조모임, 전통무용교육,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통전화 ☎ 439-8280번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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