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보급증가에 따라 효율적 농사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오지마을 등을 순회하며 농업기계 교육을 실시한다.

2일 동이면 평산리부터 11월6일 청성면 장수리까지 70회 정도 오지 마을을 돌며 농기계에 관한 이론과 실습으로 농업인들에게 교육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대리점 및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 고장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습위주의 교육을 오전10시부터 주2회 정도 실시한다.

교육팀은 오석면 교관(별정8급)을 비롯한 3명의 기술팀이 마을을 순회하며 고장원인과 점검, 정비 기술을 전수하고 안전운행요령 등을 설명한다

대상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동력분무기 등으로 기계 1대당 1만원 이하는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한편 군은 작년 78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에 대한 이론 교육 및 실습을 실시하고, 1천662대를 수리했으며, 부품교체에 따른 2천700만원의 세외수입과 2천50만원에 해당하는 수리비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