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은 2012년 사회단체보조금으로 작년 3억2천만원보다 5%가 증액된 3억3천700만원을 32개 단체에게 지원하게 된다.

군은 2일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갖고 지역사회 봉사와 건전한 사회기풍을 진작시키기 위해 활동하는 공익단체를 선정해 정해진 보조금 예산 범위내에서 지원키로 했다.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는 지난해 보조금을 지원했던 단체들의 정산내역과 사업실적, 2012년 사업계획 등을 검토해 공익성이 큰 사업에 우선적으로 배분했다.

해당 단체로는 문화원, 농업인단체협의회, 옥천새마을회 등 127건 32개 단체에 지원하며, 사업시행은 3부터 각 단체별로 시작된다.

군의 한 관계자는 "공공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회단체보조금에 대한 평가 등을 실시하고 다음해 보조금 심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옥천군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비영리 공익활동을 주된 목적으로 수행하는 사회단체(법인)에게 주민의 수혜정도, 사업의 효과 등을 고려해 매년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