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묘목의 고장’ 옥천군이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옥천이원묘목유통센터(이원면 건진리) 일원에서 ‘제13회 옥천이원묘목축제’를 개최한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대표 김덕규)이 주최하고 이원청년회(대표 조주식)에서 주관하는 이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묘목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주요일정은
30일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꿈나무 글짓기대회(오전 11시 ~ 오후1시) ▲묘목(미니화분) 나눠주기(오후3시 ~ 4시) ▲ 묘목관련 레크리에이션 OX퀴즈, 과일즙 마시기 등(오후4시 ~ 6시) ▲ 연예인 축하공연(오후7시 ~ 9시) ▲ 영화상영 ‘써니’( 오후9시 ~ )
31일 ▲ 제6회 옥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오전10시 ~ 오후1시) ▲개막식(오후2시 ~ 2시30분) ▲수석분재전시회 개장(오후2시 30분 ~ ) ▲묘목가요제(오후7시 ~ 9시) ▲불꽃놀이(오후 9시 ~ )
4월 1일 ▲댄스퍼포먼스( 정오 12시 ~ 오후 1시) ▲묘목(미니화분) 나눠주기(오후1시 ~ 2시, 오후4시 ~ 5시)▲ 도전 1000곡 (오후2시 ~ 3시) ▲폐회식(오후3시30분 ~ )
이외에도 짚풀공예, 잔디인형만들기, 미니장승·솟대·나무목걸이 만들기, 누름꽃작품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묘목전시판매, 접목시연, 묘목기술상담 등 상설행사도 개최한다.
묘목축제장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품목의 묘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식목철을 맞아 유실수, 조경수,관상수 등을 많이 준비할 계획이다”라며 “다양한 묘목관련 축제를 마련하니 관심 있는 주민,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람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에선 관내 550농가가 150ha에서 연간 1천500만그루의 감나무 복숭아 유실수 60여종과 조경수, 관상수 등 40여종의 묘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18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