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명상 수행가이며 경북 김천 성전사 주지로 있는 정명스님은 2월14일 한권으로 읽는 초기불교 서적인 『업과 윤회의 법칙, 파아옥사야도지음, 푸른향기(688쪽)』을 전국 4년제 정규 불교관련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3,000여명에게 각 대학 학과사무실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3년전부터 이 책의 국내 법보시 릴레이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정명스님이 직접 번역 출간한 이 책은 작년 간화선과 위빳사나 국제연찬회에 초기불교 대표로 참석한 미얀마 파아옥 또야 사야도의 저서인‘The working of kammas’의 한국어 번역서로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 괴로움의 소멸인 닙바나(열반)를 얻어야 하는 당위성과 그 과정을 빠알리 삼장의 해당 구문을 인용해가며 풀어가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스님은 이 책은 구체적인 불교수행법을 제외한 한권으로 읽는 초기불교의 가르침이라고 책의 의미를 부여한다.

스님은 이미 이 책을 전국의 4년제 대학도서관, 대덕연구단지의 300여 업체 자료실, 전국 20여 승가대학(강원)의 스님들 및 10여개의 불교대학 학인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금번 대학(원)생 3,000여명을 포함하면 모두 1 만명에게 전달하였다.

“아무도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없고, 아무도 내가 이룩한 행복에서 멀어지게 할 수 없습니다. 나는 생각의 계승자, 나는 생각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바로 생각과 생각의 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나눔과 베품 그리고 도덕적인 삶을 살면서 수행을 해나간다면 최고의 행복을 경험하게 된다고 이 책은 말합니다. 바로 이러한 초기불교의 가르침이 널리 전파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릴레이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스님은 말했다.

이 운동은 스님과 뜻을 함께하는 전국의 불자들의 성금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 달에 한번 재가자들에게도 불교명상을 지도하고 있는 스님은 생전에 이 책의 2만권 법보시 릴레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불교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성전사 홈페이지(www.jungmyeong.com)에서도 이 책을 볼 수 있고, 성전사(054-434-9090)로 요청하면 직접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정명스님(명상수행가, 김천성전사 주지, 경영학박사)
☞ 저서 : 남방불교 선방일기 『구름을 헤치고 나온 달처럼』(불교정신문화원)
☞ 역서 : 『쩨따시까-우리마음 지켜보기』(푸른향기)
☞ 언론에 비친 정명스님 : 성전사 홈피 참조 혹은 인터넷 뉴스검색기사 참조
☞ 정명스님 연락처 : 054-434-9090, 혹은 010-2975-8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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