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주지 노현스님)는 오늘 오후1시 차기 주지 선출을 위한 운영위원회의를 비공개로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 한 차례 휴회를 하며 2 시간이 넘게 고성이 오가는 등 결말을 못내자 문중 어른스님들은 투표보다 제 31대 법주사 주지 후보를 합의 추대하도록 의결했다.

문중대표로 구성된 법주사 운영위원회는 어른스님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차기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운영위원회의를 24일 다시 개최하기로 의결하고 산회했다.

지난 제30대 주지 선거에서 운영위원회가 주지후보로 추대한 노현스님이 산중총회에 단독 입후보하여 제30대 주지로 노현스님이 선출된 바 있다.

법주사 운영위원회가 단일 후보를 추천하더라도 주지선출을 위한 산중총회 공고 시 다른 후보의 등록을 막을 법적 근거는 없다.

한편 bbs 청주불교방송(사장 현우스님)의 사장 임기도 6월 24일 만료되어 새로운 법주사 주지가 확정되면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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