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보은군은 다양한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위기가정 사례관리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위기가정 사례관리 사업은 빈곤, 가족해체, 결손, 장애, 알콜, 폭력 등과 같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결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현재 군은 사례관리 가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등 94가구를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시급히 해결해야 할 복합적인 문제에 노출된 고위험군 가정에는 1가구당 최고 30만원의 생활지원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진단비 및 교육비의 경우에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여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이들 위기가정에는 주기적 통합 사례회의를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파악하여 공공서비스 또는 민간복지자원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다.
한편 군관계자는 위기가정이 사라질때까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반드시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에 연락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