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지도부가 12일 청주공항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현장간담회는 청주공항에 대한 추미애 대표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사드보복 조치에 따른 청주공항의 피해상황 점검과 청주공항의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을 위한 대책 등이 주로 논의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는 당 지도부와 함께 공항공사가 준비한 브리핑을 경청하며 국제선 노선 다변화 등 지역현안에 대한 특별한 지원을 요청하였다.

건의된 현안사업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확장, 충북선철도 고속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지정, 2019 스포츠어코드컨벤션 유치, 제2회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등 지역발전과제 6건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화장품․뷰티진흥센터 건립 등 2018 정부예산 주요사업 10건이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청주공항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정부 탓도 있는 만큼 국제노선 다변화, 모기지 항공사 등 청주공항 사업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각별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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