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시내버스 51대 증차와 연계한 세 번째 신규노선인 203번을 7월 11일부터 신설․운행한다고 밝혔다.

203번 시내버스는 서구 신규개발지역인 관저4․5지구의 노선공급 부족 및 이용불편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설된 노선으로, 남부순환고속도로 주변 공동주택* 입주자들도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지역은 그동안 212번 1개 노선만 운행되었었다.

 203번은 원내차고지에서 시청 환승지까지 운행되며, 평균 배차간격은 15분으로 출․퇴근시간대에는 13분 간격으로 단축운행한다.

운행구간:원내차고지~진잠4~구봉고4~다온숲@~해링턴플레이스@~천년나무@~느리울중4~건양병원4~건양대병원~용소3~도안동로(중앙차로)~옥녀봉4~도솔터널~안골4~큰마을4~정부청사역~시청환승지

특히, 도안동로 중앙버스차로를 경유해 운행정시성을 확보하고, 백화점*, 도시철도역** 및 병원*** 등도 경유하고 있어 시민편의성도 증대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백화점 : 갤러리아타임월드
도시철도역 : 정부청사역
병원 : 건양대병원, 을지대학병원

대전광역시 전영춘 버스정책과장은“이번에 증차하는 203번은 당초 계획에 따르면 6월 21일부터 신설될 계획 이었으나, 버스 제작사의 문제로 20여 일이 늦어지게 되었다”며“관저4․5지구 주민은 물론, 이 지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이용자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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