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최근 고양시노사민정협의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노동조합과 함께 ‘노사상생·갈등예방 행복한 일터 만들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산병원 대강당에서 2시간에 걸쳐 추진된 이번 교육은 일산병원 중간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사상생을 위한 노동법 및 노사갈등 해결방안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부당노동행위 유형 및 구제 ▲단체교섭과 단체협약 ▲노사갈등의 이해와 원인 ▲갈등 해결의 접근법 ▲노사관계의 이슈와 성공실패 사례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노사관계의 구축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특히 고양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인 전문노무사가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노동교육은 물론 지역 거버넌스로서의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노동조합 백영범 부위원장은 “금번 교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노사상생과 병원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고양시 노동정책기본계획에 근거한 노사상생 및 갈등예방 교육사업으로 노사 당사자의 상생협력 의식을 제고함으로써 현장의 갈등을 예방하고 나아가 선진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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