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종암2리 용소골·분티마을(이장 권제모)이 ‘제4회 충청북도 행복마을콘테스트’에서 CAC분야(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지난 7일 옥천군 한두레권역에서 열린 콘테스트에서 용소골·분티마을은 마을 대청소, 꽃길 조성, 쓰레기 분리 수거장 설치·운영 등 주민 스스로 깨끗한 농촌을 가꾸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소골·분티마을은 이번 충청북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내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리는 중앙 행복마을 콘테스트 CAC 분야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권제모 이장은 “평소 우리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가꾸기 위해 노력해왔던 것이 이번 콘테스트에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다음달 열리는 중앙 콘테스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충청북도 행복마을콘테스트는 서면 평가를 통과한 마을을 대상으로 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 CAC 등 마을 분야와 시·군 마을 가꾸기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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