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양성평등 주간 행사로 7일 청주 아트홀에서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사랑 인증 샷」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진전시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시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가족사랑 인증 샷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사진 30점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진 10점을 전시했다.

전시 된 사진에는 아빠가 아이들을 목욕시켜주는 모습, 휴일 아이들과 놀아주는 모습, 아이와 함께 김밥을 말거나 이유식을 먹여주는 모습 등 가족이 함께 가사와 육아를 분담하며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사진 전시회를 관람한 시민들은 “가족이 함께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는 행복한 모습들이 담겨져 있어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진들이 많은 것 같다.” 며 “아빠의 육아 참여가 많아질수록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한다. 앞으로 일·가정 양립문화가 정착되어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출품작에 대해 전시회 종료 후 액자를 증정하고 일·가정양립실천을 잘 표현한 우수작 5점을 선정하여 상품권을 지급하며, 선정된 우수작은 여성친화도시 홍보자료로 활용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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