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감사관이 8일(토) 괴산군 청천면에서 감찰 강화를 통한 신뢰받는 공직자를 위한 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청주시 김은용 감사관을 비롯해 감사관실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청천면 갈모봉 등반을 시작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감사관 워크숍은 7월 인사이동으로 감사관실을 떠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직원 간 소통을 통해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소통혁신으로 직원 역량 배양 및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감, 소통, 이해의 장이 됐다.

특히 감사관 직원들은 청렴의식을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 시민들의 높아진 윤리적 기준에 맞는 공직자의 자세와 윤리의식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감사관 관계자는 “부패방지는 지방자치발전과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청렴시스템 구축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등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용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사관 직원 모두가 상호신뢰와 소통으로 감사관 발전의 기회로 삼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1등 청주시를 만드는 데 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의 신뢰도와 공직자의 청렴행동에 대한 민원인들의 기대심리는 갈수록 높아지는데 반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각종 민원도 늘어나고 이것이 곧 기관 청렴도 평가와도 직결된다”라며 “감사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청주시 공직자 모두가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시민들이 신뢰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청렴한 청주시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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