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은 일상생활 속 불편을 겪는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여 규제개선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횡성군 생활 속 규제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과제는 일자리 창출분야(일자리창출, 창업활성화, 기업 활동 저해 규제), 생애주기 분야(출산, 육아, 취업 등 애로사항), 생활불편 분야(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 등으로 군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가 대상이다.

이번 공모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작은 군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우수 안건 10점을 선정하여 시상(상장 및 부상) 할 계획이다.

응모는 횡성군 홈페이지(http://www.hsg.go.kr)에서 규제개혁 공모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횡성군청 기업유치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횡성군은 지난해에도 규제개혁 공모전을 개최해 발굴된 제안이 반영되도록 중앙부처에 건의·추진하였고, 이런 적극적인 규제개혁 노력에 힘입어 지난 4월 28일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 지방규제개혁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2천만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이번 공모를 통해 각계각층에서 직접 찾아낸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하여 친환경 기업도시 수도권 횡성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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