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에서는 7월 6일(목) 열린정보센터 6층에서‘제주, 도시와 문화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되었다.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형성 및 문화정체성 구현을 위하여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조성사업 유관기관 및 각계각층의 전문가․시민들이 모여 지역사회 문제를 공감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문화 공감의 장으로

청주․천안․남원 문화도시의 연차별 조성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자원 및 연계 가능한 요소들을 끌어들이고 문화 활동에서 경제창출로 이어지는‘2017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제주’의 모델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청주 문화도시는 2년차 조성사례로서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①오피니언리더․기관단체장모임․예술단체, 사회단체들과의 도시락토크 ②문화예술정보 문자 전달 서비스 ‘문화10만인 클럽’을 마련하여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문화도시 청주’ 조성사례를 발표하였다.

천안 문화도시는 3년차 조성사례로서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에서‘향유→창작→수익창출’프로세스에 기반 하고, 철저하게 중간 연결 역할자로서 도시재생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인프라 구축작업과 콘텐츠 사업을 구분하여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민 스스로 만드는 행복 문화도시 천안’ 조성사례를 발표하였다.

남원 문화도시는 4년차 조성사례로서 남원시 문화도시조성사업 추진위원회에서는 마을대상 사업설명회 및 메모리즈 사업을 진행하고 시민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남원의 특수성을 찾고 있으며 소리(사운드) 특성화를 위한 남워문화도시 조성사례를 발표하였다.

제주시에서는‘2017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제주’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이 서로 통할 수 있는 문화생태계조성․문화인력양성․특화브랜드형성 분야 18개 사업을 선정하여 총사업비 3억 9천만 원을 지원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제주’문화도시조성사업은 제주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긴밀한 문화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제주문화도시의 사회혁신(Social Innovation)을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