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이 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2017년 도농교류의 날’ 행사에서 농촌 활력증진에 기여한 기업으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매년 7월 7일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도농 소통여건 조성 및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정착시키기 위해 농촌1사 1촌 자매결연, 재능기부, 농산물 직거래 등 도농교류 활동을 활발히 하는 기관을 선발해 포상한다.
공단은 2012년 4월부터 가덕 삼항1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판매, 마을어르신 초청 목욕봉사, 마을 축제 지원 등의 도농 상생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2015~2016년에는 자매결연마을 소재지의 장묘시설 제초정비사업에 지역주민을 직접 참여토록 하여 마을 일자리 및 수익 창출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권동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도농 상생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단과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