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이달 31일까지 서산 관내 공장·창고 시설 54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공장(35개소), 창고(19개소), 총 54개소에 대해 진행하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조사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소방계획서의 이행 사항 및 화재의 예방조치에 관한 사항 △소방설비의 정상 작동유무 등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자체점검 및 정기적 점검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소방특별조사 결과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통해 화재위험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장이나 창고시설 화재는 소화가 어렵고 많은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대형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 상태를 최우선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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