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경찰서(서장 류재화) 에서는 방학 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사전예방활동으로 6일 관내 삼양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삼양초등학교 명예소년경찰단 15명을 포함한 교사, 학교전담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등굣길 맞이 ‘명예소년경찰단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찰과 명예소년경찰단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행복한 학교생활의 시작은 교문에서부터’라는 생각으로 “사랑한다, 오늘도 힘내라.”며 웃으며 따뜻한 말 한마디 전하기, 친구사랑 안아주기, 포돌이·포순이되보기 등 따뜻한 언어과 행동을 통해 즐거움을 전하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사랑으로 맞이했다.

이날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은 “등굣길에 학교전담경찰과 명예소년경찰단 친구들이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라고 말하면서 안아주니까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올해 옥천관내 명예경찰소년단은 삼양초등학교 및 장야초등학교 2개교 학생 30명으로 구성되어 학교폭력 신고·예방, 등하굣길 안전 활동 등 경찰에서 여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교 폭력을 막는 또래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옥천경찰서에서는 학기중 또래지킴이 명예소년경찰단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옥천관내 학생 모두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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