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장야초등학교(교장 김한모)는 7월 6일 (목) 충청북도교육청과 방송통신위원회, NIA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인터넷윤리 사이버폭력예방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예술공연교육을 신청하여 2~3학년 학생들이 사이버폭력예방교육 뮤지컬공연을 관람하도록 하였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량이 적은 2~3학년 어린이들에게는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주제이지만, 스마트기기와 인터넷의 사용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저학년이기 때문에 사이버폭력을 문제의식 없이 받아들이고 모방 가능성 또한 높다. 더욱이 날로 심각해지는 악성댓글과 메신저를 이용한 따돌림, 허위사실 유포 등 사이버폭력예방교육이 절실한 필요한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공연으로 쉽고 재미있게 사이버폭력예방교육이 실시되었다.

연극을 관람한 김모군은 “앞으로 컴퓨터 게임을 할 때에 줄임말이나 욕을 하지 말아야겠어요. 주인공을 보고 이제부터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또 장난으로 친구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절대 그러면 안 된다고 배웠어요.” 

이날의 뮤지컬 공연은 정보화 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아이들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 뮤지컬을 통해 사이버폭력과 인터넷윤리를 익힐 수 있는 유익하고 값진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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