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시장 권영세)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상반기에 1천대가 증가해 10만대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일반자동차(승용․화물) 81,344대, 이륜자동차(오토바이) 10,654대, 건설기계(덤프트럭) 3,555대 등 총 95,553대로 집계됐다.
일반(승용․화물)자동차의 경우 전국 평균 2.2명당 1대보다 많은 2.1명당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의 자동차가 연평균 2~3천대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국제유가 하락과 개별소비세 인하 등 자가용 운행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최근 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 개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계속 증가하고 중앙선복선전철화에 따른 안동역 이전과 신도시 인구유입 등으로 시가지 중심도로에 교통체증 유발이 우려된다.”라며 “자동차 대수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교통질서 유지와 자동차 안전관리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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