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장항1동 주민센터와 함께 ‘통뼈백세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뼈백세교실’은 지난해부터 실시 중인 일산동구보건소의 노인 골다공증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집중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통뼈백세교실 운영 시 보건소 인력만으로 대상자를 관리·지원함에 있어 어려운 점이 많아 올해는 장항1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장항1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 중 골감소증이 의심되는 19명을 사전 선발해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교육운영을 추진하며 투약, 운동 프로그램, 영양섭취 등을 통해 골다공증을 개선시킬 예정이다.

앞으로 총 10회의 수업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골다공증을 관리할 방침이며 오는 11월 마지막 수업에서는 ‘통뼈대장 선발대회’를 개최, 골밀도 수치가 크게 개선된 대상자들에게 통뼈대장상, 통뼈부대장상, 개근상 등을 수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노년층에게 흔한 질병이며 치료하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으므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골다공증이 개선되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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