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고혈압·당뇨병 리더자 양성교육을 이수한 건강 경로당 ‘우리동네 고당지기’가 생활터인 경로당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고당지기란 고혈압·당뇨병의 예방관리에 앞장서는 마을 거점형 건강 리더자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관내 2개 경로당(식사4통·저동)의 총 15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상시적으로 혈압 측정 및 관리를 해주고 있으며 경로당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이 급증하기 때문에 시니어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고당지기가 지속적인 활동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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