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전・평시 연계된 작계시행 절차를 숙달하고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후방지역 종합훈련인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화랑훈련은 시・구・동 등 행정기관, 군・경, 국가중요시설 등 240여개 기관이 참여하여 사태발생에 따른 민・관・군・경 통합 상황조치 및 피해복구 절차 훈련을 실시 전시 작전을 지원한다.

첫째 날 17일에는 적의 침투 및 국지도발이 발생함에 따라 시에서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하여 관련 공무원들이 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통합방위 병종사태 선포 심의를 위한 대전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전쟁 발발위험이 고조되어 통합방위사태를 격상하고자 통합방위협의회를 관・군・경 영상회의로 진행한다.

훈련은 셋째 날과 넷째 날도 통합방위정보공유체계를 활용하여 전면전에 따른 상황조치 및 피해복구절차 훈련을 전개하며, 매일 아침 훈련 상황보고를 관・군・경이 함께 참여하여 영상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화랑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통합방위지원본부 내부를 새롭게 정비하고, 영상회의 시스템 및 내부 보안 네트워크를 설치하는 등 충무시설을 개선했다”면서 화랑훈련 기간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1일에는 통제・평가를 담당한 제2작전사령부가 개최하는 화랑훈련 사후강평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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