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6월 30일 「제17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 및 「제19회 강원도 평등문화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17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씨를, 「제19회 강원도 평등문화상」가정부문에 원주시의 정찬순ㆍ엄재근 부부와, 평창군의 전미용ㆍ지광천 부부를, 사회부문에 바디텍메드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를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은 부단한 노력과 재능을 발휘하여 국내외적으로 강원도를 빛내거나 강원여성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며,

강원도 평등문화상은 가정과 사회에서 평등문화 실천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거나 평등문화 확산 및 정착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도는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시상은 7월 12일(수요일) 강릉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별 주요 공적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 수상자 심석희씨는 강원도 강릉시 지변동에서 태어났으며, 5살때부터 스케이트를 시작하여, 강릉경포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로 전학, 오륜중학교때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동하였음

심석희 선수는 2012년 호주 멜버른 세계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4관왕을 시작으로, 처음 출전한 2014년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1500m 은메달, 여자 3000m계주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음

또한, 2015년 독일 드레스덴대회시 ISU 월드컵 5차대회 여자 1500m 금메달, 2016년 삿포로동계 아시안게임 1000m 금메달 등 많은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훈련과 경기로 바쁜 선수생활이지만 사랑의 봉사활동과 불우한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행복바라미 나눔문화 캠페인 홍보대사 활동을 하고 있음.

2018 평창동계 올림픽대회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강릉출신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하는 등 강원도민의 자부심 갖고 강원도의 자랑이 되는 선수임.

강원도 평등문화상 가정부문 수상자 정찬순, 엄재근 부부(원주시)는
가정내에서 역할분담 및 책임의식으로 부부 모두 봉사하는 삶을 천직으로 알고 생활하는 모습이 바람직한 부부상 정립에 모범이 되고 있는 부부로서
- 정찬순씨는 현재, 원주 원인동 새마을 부녀회장을 역임하면서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의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경로잔치, 중식제공행사, 김장김치 전달 등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음.

- 엄재근씨 또한 새마을지도자 원인동 협의회장으로 지역내 다양한 봉사활동 하고 있음.

강원도 평등문화상 가정부문 수상자 전미용, 지광천 부부(평창군)는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로 가정과 사회생활을 조화롭게 양립하며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부부로서
- 전미용씨는 평창읍새마을부녀회장 및 새마을부녀회평창군지회장을 맡아 여성의 사회참여 및 지위향상에 기여함.

-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굿매너 문화시민운동”과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실천활동”을 통해 독거노인가정이나 다문화가정, 결손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 부부 모두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음

강원도 평등문화상 사회부문 수상자 바디텍메드는
“인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한 의료진단기술을 혁신을 주도하는 Global Top10 현장진단 전문기업“으로
- 대표이사 최의열씨는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할 수 있다는 신념하에 일과 가정의 양립을 할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 방과 후 운영 돌봄서비스 제공, 전직원 무료 식사 제공, 각종 체육시설이용, 클럽하우스,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음.

- 특히, 여성근로자가 53%를 차지하며,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으로“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선정되어 여성근로자의일할 기회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38% 매출 신장으로 제품경쟁력 강화, 신제품 개발 가속화로 지역내 우수인력 채용,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강원도 산업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음.


강원도 평등문화상 사회부문 수상자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 지역의 20개단체 8,36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73년 창단하여, 44년간 여성권익증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양성평등대회, 원주여성대회, 여성발전 토론회, 여성 그린리더 양성교육, 복지역량강화 아카데미 등 여성의 권익 증진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 양성평등의 선각자 임윤지당 헌다례 및 백일장, 인문학강좌를 비롯해 다문화 가족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및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등 문화적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음,

- 불우이웃돕기 및 사회봉사활동으로는 찾아가는 사랑나눔 음악회, 성바오로다문화가정센터 정기공연, 미용봉사, 불우이웃돕기성금모금 운동으로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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