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경남지역 배드민턴 동호인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배드민턴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1회 하동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주말·휴일 하동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동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강욱)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하동군을 비롯해 도내 배드민턴 클럽 동호인 30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다.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연령별 수준에 따라 20대는 자강, A∼C급, 초급, 30대와 40대는 자강, A∼C급, 초급, 왕초급, 50대는 A∼C급, 초급, 왕초급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는 연령별·급별로 1개조를 4팀으로 편성해 진 팀에게도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조별 예선을 거쳐 각조 1·2위가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가렸다.

경기 결과 연령별·급별 우승팀에게는 라켓, 준우승 팀에는 가방, 3위 팀에게는 양말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이 증정됐다.

한편, 대회 첫날 오전 11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손영길 군의회 의장, 이만기 경남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해 인사말하고 선수·임원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