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는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애(愛)타는 요리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1대 1의 요리실습으로 재료 손질부터 만들기와 맛보기를 통해 내손으로 골고루 영양섭취가 될 수 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영양사업이다.

애타는 요리교실은 전문 한식 요리사를 초빙하여 남자 독거 어르신과 퇴직자 등 남성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집밥 만들기를 통해 주도적 식생활 참여와 영양에 대한 올바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족에게 서툴고 어설프지만 따뜻한 밥상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내음식 내가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자신감 회복과 주방도구 및 식자재를 자신 있게 다룰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남성들에게 내손으로 건강밥상을 차릴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보다 많은 시민 참여를 위해 앞으로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042-840-3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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