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29일 오후 2시 30분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7 GAP 인증 확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GAP 인증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 인사말, 김하연 (주)드림경영연구소 대표의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하연 대표는 이날 교육에서 GAP 인증제도와 인증절차, 인증기준 등 GAP 인증과 관련한 전반에 대해 사례를 들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수확·포장·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문인증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정성 인증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친환경인증과 함께 정부가 안전한 농산물을 보증하는 세 가지 대표적인 제도 중 하나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관리사항을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심어주고자 도입돼 인증 농가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GAP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제고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GAP 인증 농산물의 생산 및 판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교육 말미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하동사무소가 2018년부터 모든 작물에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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