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5월 이후 지속적인 가뭄을 극복하고자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구축해 T‧F팀 구성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가뭄대책 T‧F팀은 2017년 6월 27일 상당구청 소회의실에서 한해 극복을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대책회의에서는 지구별 대책을 추진키로 하고 문의면 산덕‧구룡리 지역 34㏊와 미원면 대신‧종암리 지역 50㏊은 지표수보강개발을 하고 미원면 대덕‧기암리 130㏊은 저수지 축조를 하여 한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지구별 대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그간의 가뭄의 양상 및 향후 추이를 분석하고 지형 현지조사 등 용수공급 노선 검토와 농업 용수공급 시설의 결정(수혜면적, 이용 용수량 결정, 시설의 위치‧규모‧저류시설 등)등을 거쳐 행정절차와 예산확보를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

가뭄대책 긴급대책 T‧F팀은 농정국장이 총괄하고 한국농어촌공사 4명(충북지역본부 2명, 청주시사 2명), 가뭄상습지역 읍‧면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하여 가뭄대책이 완성될 때까지 운영키로 했다.

시는 한해대책 상황실을 상시운영하고 각 유관기관과 수시로 협의하여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위하여 동분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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