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을 통해 흡연에 대한 폐해를 알린다.

시는 오는 29일 시민회관에서 지역 미취학아동(6~7세) 1000여명을 대상으로 ‘NO! 스모킥 대작전’ 인형극을 두 차례 공연한다.

‘NO! 스모킥 대작전’은 어린이들이 음악과 춤, 레이저쇼 등을 통해 담배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람 대상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로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시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 등 주변흡연자에게 흡연의 폐해를 전달하며 금연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흡연자에 대한 금연유도 뿐만 아니라 조기 흡연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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